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장에 AI·IoT·무인기술 등을 지원해주는 정부사업으로, 비용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란 무엇인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적인 소상공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정부 정책입니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인건비·운영비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고, 비대면 소비와
디지털 결제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무인 계산기, 스마트미러, 고객 동선 분석 카메라, 자동화 키오스크, AI 주문
시스템, IoT 기반 재고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장비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컨설팅부터 설치, 교육, 사후관리까지 포함된 패키지형 지원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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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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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근로자 수 기준 소기업에 해당하는 자 (도·소매업 기준 5인 미만, 제조업 기준 10인 미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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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체납이 없고, 신청 당시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매장
일반 음식점, 카페, 뷰티업종, 소매점, 세탁소, 편의점 등
대부분의 생활밀착형 업종이 포함되며,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중견기업 계열 사업장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또는 지역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보통
상·하반기 연 2회 모집이
진행됩니다.
서류 제출 시 사업자등록증, 최근 1년간 매출자료, 상시근로자 수 확인서류, 점포 사진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 후 기술 설치까지 약 2~3개월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어떤 기술을 받을 수 있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
가장 큰 장점은 정부가 전체 설치비의 70%까지 지원해준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총 700만원의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면 약 210만원만 자부담하면 됩니다. 주요 지원 기술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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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계산 키오스크 (터치형, QR결제 연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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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객분석 카메라 (성별·연령·방문패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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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선반 및 진열대 (센서 기반 재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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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자동화 운영시스템 (POS, ERP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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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미러, IoT 온습도 제어기 등
특히 무인결제 키오스크는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크며, 고객 입장에서 편리성도 높아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이 많습니다. 일부는 모바일 앱 연동이나 언택트 주문 시스템까지 도입할 수 있어, 매장 수준을 빠르게 디지털화할 수 있습니다.
단, 기술별로 사전 설치 가능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담 컨설팅 시 공간 구조나 전기 시설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지원금은 정액이 아닌 설치 비용 총액의 일정 비율 지원 구조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왜 지금 신청해야 하나?
2025년 기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참여 기회가
늘었지만,
지자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또한 1회 지원 이후에는
동일 사업으로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지금 시점에서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올해 안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는 결국 생존과 직결되며, 특히 무인화·자동화는 향후 필수
전환과제입니다. 정부가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해주는 지금이야말로,
매장 경쟁력 강화의 절호의 타이밍입니다.
인건비 줄이고, 매출은 늘리고 싶은 사장님이라면 지금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부터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한 번의 기술 도입이 장기적으로 당신의 매장을 바꿀 수 있습니다.